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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한국필립모리스, 환경재단과 '쓰담필터' 캠페인 진행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한국필립모리스, 환경재단과 '쓰담필터' 캠페인 진행

등록 2023.07.11 15:04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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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동작구 일대에서 '쓰담필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동작구 일대에서 '쓰담필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작구 지원 하에 시민 60명이 도심 빗물받이를 찾아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 아트웍(Art Work)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쓰담필터 캠페인은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진행 중인 '쓰담서울: 시즌3'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지난 8일에는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이름을 알린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 유럽연합 기후 행동 친선 대사를 초청해 '기후 위기와 싸우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를 주제로 환경 강의도 진행했다.

이날 줄리안 친선 대사는 시민들과 함께 노량진역 부근 1.5km 구간에서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주변을 아트웍으로 꾸미는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구 생태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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