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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현대차그룹, '나노 테크데이 2023' 개최···나노 신기술 대거 발표

사진·영상 스토리포토

현대차그룹, '나노 테크데이 2023' 개최···나노 신기술 대거 발표

등록 2023.07.20 12:18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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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나노 효과' 주제로 기자간담회 진행이종수 부사장 "미래 모빌리티에 적극 적용 할 것"나노 신기술 적용 주력

이종수 현대자동차그룹 선행기술원 부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나노 테크데이 2023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종수 현대자동차그룹 선행기술원 부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나노 테크데이 2023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현대자동차그룹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나노 테크데이2023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된다. 이렇게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을 제어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이 나노 기술이다.

이번 행사는 초기 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나비 효과(The Butterfly Effect)'에서 착안해 '나노 효과(The nano effect)'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종수 현대자동차그룹 선행기술원 부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나노 테크데이 2023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종수 현대자동차그룹 선행기술원 부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나노 테크데이 2023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종수 현대자동차그룹 선행기술원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 혁신의 근간에는 기초이자 산업융합의 핵심 고리인 소재 혁신이 먼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따른 우수한 첨단 소재 기술을 선행적으로 개발해 미래 모빌리티에 적극 적용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투명 태양전지 창문형 모듈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나노 테크데이 2023에서 전시돼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페로브스카이트 투명 태양전지 창문형 모듈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나노 테크데이 2023에서 전시돼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70년대부터 소재 연구를 시작했다. 1990년대 후반에는 첨단 소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을 구성하고 대규모 투자와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나노 테크데이 2023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가운데 태양전지 투명화 개발 진행과정을 소개하는 모듈이 전시돼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현대자동차그룹의 나노 테크데이 2023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가운데 태양전지 투명화 개발 진행과정을 소개하는 모듈이 전시돼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날 공개된 기술은 △손상 부위를 스스로, 반영구적으로 치유하는 '셀프 힐링(Self-Healing, 자가치유) 고분자 코팅' △나노 캡슐로 부품 마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오일 캡슐 고분자 코팅' △자동차와 건물 등 투명 성능 요구되는 모든 창에 적용 가능한 '투명 태양전지'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자랑하는 모빌리티 일체형 '탠덤(Tandem) 태양전지' △센서 없이 압력만으로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파악하는 '압력 감응형 소재' △차량 내부의 온도 상승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투명 복사 냉각 필름' 등이다.

여인웅 현대자동차그룹 선행기술원 책임연구원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나노 테크데이 2023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여 연구원, 김보경 책임연구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여인웅 현대자동차그룹 선행기술원 책임연구원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나노 테크데이 2023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여 연구원, 김보경 책임연구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기자간담회에는 이 부사장을 비롯해 여인웅·김보경·권정·현대자동차그룹 선행기술원 연구원, 이병홍·윤덕우 현대자동차그룹 기초연구센터 PL, 이민재 현대자동차그룹 기초소재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임수향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인사운영팀 책임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종수 현대자동차그룹 선행기술원 부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나노 테크데이 2023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종수 현대자동차그룹 선행기술원 부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나노 테크데이 2023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현대자동차그룹의 나노 테크데이2023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가운데 탠덤 태양전지 셀이 전시돼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현대자동차그룹의 나노 테크데이2023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가운데 탠덤 태양전지 셀이 전시돼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현대자동차그룹의 나노 테크데이 2023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가운데 취재진이 관계자로부터 탠덤 태양전지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현대자동차그룹의 나노 테크데이 2023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가운데 취재진이 관계자로부터 탠덤 태양전지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현대자동차그룹의 나노 테크데이 2023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가운데 취재진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현대자동차그룹의 나노 테크데이 2023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가운데 취재진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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