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제로는 1978년 출시한 과즙탄산음료 '탐스'를 리브랜딩한 제품이다.
탐스제로는 당과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탄산가스 볼륨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톡 쏘는 청량감에 과일향까지 더해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한 맛을 살렸다는 평가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과일향 중심으로 탐스제로 제품군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재 제품은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등 단일 과일향 3종에 사과키위, 청포도석류, 복숭아패션후르츠 등 혼합 과일향 3종까지 총 6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탐스제로 캔과 페트 제품에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병 제품은 최근 증가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내놓은 음식점 전용 제품이다.
롯데칠성은 탐스제로의 새 모델로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을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는 젊은 층에게는 신선함을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브랜드"라며 "탐스를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과일향 탄산음료 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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