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는 지난달 11~12일 이틀간 진행된 프라임 데이에서 총 560억원(44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일 행사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지난해 행사 매출(2820만달러)과 비교하면 56.3% 늘었다.
지누스는 하반기 수익성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지누스의 주력 시장인 미국 매트리스 업황 회복과 함께 원자재 가격과 해상 운임 등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누스는 북미 지역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매트리스와 가구 신제품 출시시기를 앞당기고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누스 관계자는 "행사 이틀 만에 30만개에 달하는 매트리스 및 가구가 판매됐다"면서 "기존 미국 유통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던 재고 물량 상당수가 소진되며 신규 제품 주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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