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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준금리 5연속 '동결' 무게···한은, 이번주 금통위 판단은

금융 은행

기준금리 5연속 '동결' 무게···한은, 이번주 금통위 판단은

등록 2023.08.20 09:5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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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한국은행 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창용 한은 총재가 의사봉을 두드리며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사진=사진공동취재단26일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한국은행 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창용 한은 총재가 의사봉을 두드리며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3.50%에서 변화를 줄지 결정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은은 이번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선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2%포인트(p)까지 벌어지고 원·달러 환율 상승세, 가계 대출 증가세 등을 감안하면 기준금리를 이번에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중국과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져 우리나라의 하반기 경기 회복도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한은이 환율·물가·가계부채 등을 명분으로 기준금리 동결 카드를 꺼낼 거란 관측이 우세하다.

만일 동결되면 올 들어 지난 2월과 4월, 5월, 7월에 이어 5연속 동결이다.

이상호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조사팀장은 "최근 중국 경제 불안과 실물경제 침체 심화 등을 고려해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물가와 가계부채 관리 측면에서는 기준금리를 베이비스텝(0.25%p 인상) 정도로 잡아주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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