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사업 진행 계획을 포함한 향후 실천에 대한 각오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인공지능(AI) 기술과 K-ECP(KDN Energy Cloud Platform) 기반의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에 구축한다. 이에 따라 각종 재해 및 낙상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을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재난 상황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사업 확대를 통한 신사업을 발굴하고, 나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AI 기술을 확대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나주시와 함께 안전한 사회 환경 구축 모범 사례를 만들고, 사업 수행 과정에 축적해온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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