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은 곽재선 회장 "고객 가치 삶 지원 할 것"KG모빌리티···'Korea No.1 e-mobility Brand' 달성 목표'에디슨모터스' 인수·'KGM Commercial' 출범···'추진'
이번 기자간담회는 KG모빌리티가 'Korea No.1 e-mobility Brand' 달성하는 목표로 △Korea No.1 SUV Brand △No.1 Pick up Brand △No.1 Bus Brand 구축을 밝히며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그간 경영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곽 회장은 "취임 2달 전부터 실제적인 경영에 참여해 1년 2개월 정도 자동차 회사 회장을 맡아 근무했다"며 "수십년간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공급자 입장으로 바뀌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경영을 했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 4/4분기부터 올해 3/4분기까지 만 1년 가까이 분기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4/4분기에도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영업이익 흑자를 전망하고 있다"며 "올해를 영업이익 흑자 원년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초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며 "지난 8월에는 자동차업계가 임단협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속에서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하는 등 노사간 상생의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4월 특장법인인 'KG S&C'를 설립했다"며 "중고자동차 사업은 물론 기업회생절차에 있는 전기버스 회사 '에디슨모터스' 인수 추진을 통해 종합 상용차회사를 표방하는 'KGM Commercial' 출범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곽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이사, 선목래 KG모빌리티 노동조합 위원장, 조영욱 KG모빌리티 상품본부 상무, 권용일 KG모빌리티 기술연구개발소 상무, 황기영 KG모빌리티 해외사업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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