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은 클라우드 영역분리 보안솔루션 업계 1위 사업자로, 해외 클라우드 공급사인 AWS, MS와 파트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클라우드 공급사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카카오클라우드, 가비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에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최초 인피니밴드 기술 특허를 보유한 망간자료전송 보안 솔루션 시큐어게이트(SecureGate)로 11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기존 솔루션의 고도화와 더불어 클라우드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AI를 활용한 보안메일 서비스와 홈네트워크 보안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회사는 지난달 8일부터 닷새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187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840.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상단을 초과한 1만2500원으로 결정됐다.
이어진 일반청약에서는 총 청약건수 28만7442건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3조3685억원 이상을 끌어모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싹은 클라우드 보안 시장 확대 속에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국책사업을 통한 클라우드 원천기술 조기 확보로 국내외 대표 CSP와 기술 제휴 통한 국내 최대 레퍼런스 보유하고 있고 클라우드 시장 성장과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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