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조상운 기아 글로벌사업기획사업부장,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송호성 기아 사장,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장, 조병철 기아 국내상품실장이 12일 오전 경기 여주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열린 '2023 기아 EV Day'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기아가 12일 오전 경기 여주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2023 기아 EV Day'를 열고 준중형 SUV 전기차 'EV5'와 'EV3'·'EV4' 콘셉트 카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의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EV 대중화를 위한 미래 라인업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전동화 전략 및 비전 공개' 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격대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하겠다"며 "오는 2026년 연간 글로벌 전기차 판매 100만대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12일 오전 경기 여주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열린 '2023 기아 EV Day'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그는 'EV5'와 'EV3'·'EV4' 콘셉트카를 소개하며 "콘셉트 EV3는 내년 상반기, 콘셉트 EV4는 내년 말께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EV5는 내후년 상반기 중 론칭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기아가 12일 오전 경기 여주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열린 '2023 기아 EV Day'에서 준중형 SUV 전기차 'EV5'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날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선보인 'EV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최초의 전륜 기반 전기차로 V5의 외장을 대담하고 각진 정통 SUV 형태로 구현했다.
국내 생산모델과 중국 생산모델까지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중국산 EV5는 △스탠다드 2WD △롱레인지 2WD·AWD 등 3가지다.
롱레인지 AWD 모델은 88kWh 배터리를 탑재됐으며 230kW의 합산 출력을 자랑한다. 650㎞(중국 CLTC 기준)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목표를 두고 있다.
기아가 12일 오후 경기 여주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열린 '2023 기아 EV Day'에서 준중형 SUV 전기차 'EV5'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대한민국 EV5 또한 중국산과 마찬가지로 △스탠다드 2WD △롱레인지 2WD·AWD 3가지로 마련된다.
AWD 모델은 81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돼 195~225kW 수준의 합산 출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시장에 맞게 최적화 개발 중이다.
기아가 12일 오후 경기 여주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열린 '2023 기아 EV Day'에서 'EV3' 콘셉트 카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V4' 콘셉트 카는 세단과 비슷한 형태를 갖췄다.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을 연상하게 하는 외관을 자랑하며 전기 세단이다.
'EV3'는 소형 SUV이다. 사각형을 비대칭적인 각도로 잘라낸 듯한 휠 아치 구조가 특징이다.
(중앙)송호성 기아 사장이 12일 오전 경기 여주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열린 '2023 기아 EV Day'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조상운 기아 글로벌사업기획사업부장,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장, 송 사장,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조병철 기아 국내상품실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기아가 12일 오후 경기 여주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열린 '2023 기아 EV Day'에서 준중형 SUV 전기차 'EV5'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기아가 12일 오전 경기 여주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열린 '2023 기아 EV Day'에서 준중형 SUV 전기차 'EV5'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조상운 기아 글로벌사업기획사업부장이 12일 오전 경기 여주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열린 '2023 기아 EV Day'에서 준중형 SUV 전기차 'EV5'와 'EV3'·'EV4' 콘셉트 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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