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개관 10년 만에 매출 '14배' 껑충

신라스테이 전점 외관. 사진=신라스테이 제공

개관 10주년을 맞은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는 올해 연매출 21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150억원) 대비 14배 성장한 수치다.

10년간의 성장 배경에는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경영과 전국 14개 지점 어디서든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서비스, 차별화된 상품 전략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신라스테이는 기존 비즈니스호텔의 기능적인 측면에 국한되지 않고 최근 호텔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독보적인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비즈니스호텔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내 유망 작가들을 후원하며 호텔을 예술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문화 마케팅을 진행함과 동시에 스포츠 브랜드 '배럴'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 이색적인 협업과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 젊은 세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2013년 11월 동탄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4개 호텔과 4510개 객실을 운영하며 국내 비즈니스호텔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신라스테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와 새로운 콘텐츠로 고객 만족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라스테이는 이달 1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0주년 기념 축하 댓글 이벤트를 통해 호텔 이용권, 식음 이용권, 시그니처 베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