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6.5% 줄어든 2181억원을 기록했다.
종이 학습지 및 단과 학습 중심인 씽크빅과 스마트씽크빅이 교육산업 전체의 디지털 흐름과 맞물려 종합학습물로의 전환 과정을 거치는 등 과도기적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또 도서 기반 콘텐츠 제품 '북클럽'의 신규 서비스 론칭이 상반기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주요 제품 출시가 연말 이후로 예정됨에 따라 판매량이 둔화되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주력 제품인 '웅진스마트올'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게 웅진씽크빅의 설명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4분기에는 웅진스마트올에 업계 최초로 문해력 전문 솔루션과 프리미엄 독서 서비스를 무료로 오픈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크게 늘려 본격적인 회원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디즈니 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북을 비롯한 대형 신규 도서도 올 연말과 내년 초에 걸쳐 출시할 예정인 만큼 판매 성과와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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