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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우건설, 조직개편·임원 인사 단행

부동산 건설사

대우건설, 조직개편·임원 인사 단행

등록 2023.11.10 12:52

수정 2023.11.10 13:11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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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단, CEO 직속 조직으로 개편···임원도 전무급 격상도시정비·현장관리·안전관리, 현장 중심으로 전진 배치

대우건설, 조직개편·임원 인사 단행 기사의 사진

대우건설은 10일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업유형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력기획본부 산하의 해외사업단을 CEO 직속조직으로 승격시켰다. 단장도 전무급으로 격상했다. 해외사업을 중시하는 오너인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조치라는 평가다. 원자재비와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국내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데 반해 해외사업이 매출과 수익성에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공공분야와 대외업무를 전담하는 공공지원단도 신설했다. 반면 경영지원본부는 '실'(室) 조직으로 축소했다. '현장 중심 경영' 기조에 맞춰 관리지원조직은 축소하고, 조직간 유사 업무 및 중복기능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이겠단 의도다.

도시정비사업 분야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조직을 각 지역으로 전면 배치했다. 3개 팀 중 1개 팀이 본사에 남아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나머지는 지역에서 직접 현장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이외에 현장관리책임자(PFM) 조직도 사업본부 소속으로 재편하고, 안전조직도 현장에 전진 배치해 현장 상황에 따라 상시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100년 영속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성장과 먹거리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글로벌 대우', '현장 중심 경영' 등 대우건설이 지향하는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무 승진
▲한승
▲김영일

◇상무A 승진
▲고중인
▲이강석
▲신동혁
▲이승민
▲황원상

◇상무B 승진
▲유영민
▲임영택
▲이상원
▲김무진
▲박수한
▲박영범
▲심철진
▲정상호
▲신현욱
▲김용
▲이운달
▲박순태
▲이원국

▲최일용
▲조형식
▲이혁재
▲홍승범
▲박주원
▲정정길
▲조철기

◇보직인사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손원균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조승일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 곽병영
▲토목사업본부장 전무 김용해
▲재무관리본부장 전무 이용희
▲안전품질본부장 전무 김영일(신임)
▲조달본부장 상무 안병관(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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