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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광주신세계 확장 이전 계획 변경···터미널 부지에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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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확장 이전 계획 변경···터미널 부지에 짓는다

등록 2023.11.27 14:1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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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럭셔리'에 센텀시티 '초대형' 더해

광주신세계 개발 조감도. 사진=신세계그룹 제공광주신세계 개발 조감도.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이전 계획이 전면 수정됐다. 애당초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 등을 합쳐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하기로 했으나,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부지인 금호유스퀘어문화관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바꾸면서다.

광주신세계는 광주시, 금호고속과 27일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부지인 유스퀘어 자리에 랜드마크 백화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터미널이 자리한 광천지구는 광주의 원도심과 글로벌 업무중심지로 변모할 상무지구, 광역 교통 중심지 송정지구 등 신도심을 잇는 광주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허브로 평가받는다.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는 세계 최정상급 신세계 강남점의 '고품격'과 세계 최대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도시 복합 문화예술공간 대전신세계의 장점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재탄생한다.

매장 곳곳에 예술 작품을 선보일 갤러리와 미디어아트월, 대형 서점, 옥상 공원, 루프탑 레스토랑, 펫파크, 초대형 자연 채광 보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공간을 채우기로 했다. 현재 광주신세계 530여개의 브랜드를 2배가량 확대한 1000개의 브랜드 유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부지에 랜드마크 백화점을 짓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통해 광주 도심경쟁력을 높이고 144만 광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지역 최대‧최고 수준의 시민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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