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21일 수요일

  • 서울 2℃ 날씨

  • 인천 3℃ 날씨

  • 백령 1℃ 날씨

  • 춘천 2℃ 날씨

  • 강릉 1℃ 날씨

  • 청주 5℃ 날씨

  • 수원 4℃ 날씨

  • 안동 3℃ 날씨

  • 울릉도 3℃ 날씨

  • 독도 3℃ 날씨

  • 대전 5℃ 날씨

  • 전주 6℃ 날씨

  • 광주 9℃ 날씨

  • 목포 8℃ 날씨

  • 여수 8℃ 날씨

  • 대구 6℃ 날씨

  • 울산 6℃ 날씨

  • 창원 7℃ 날씨

  • 부산 7℃ 날씨

  • 제주 13℃ 날씨

뉴스웨이 로고

유통·바이오 삼바, 또 해냈다···창사이래 첫 연간 누적 수주 3조 돌파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삼바, 또 해냈다···창사이래 첫 연간 누적 수주 3조 돌파

등록 2023.11.28 08:54

유수인

  기자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5건 CMO 계약 수주액 7608억원 늘어···누적 3조500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가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5건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3조원이 넘는 연간 누적 수주액을 기록했다. 표= 삼성바이오로직스 2023년 수주 현황 (공시 기준). 회사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가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5건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3조원이 넘는 연간 누적 수주액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는 28일 1건의 신규, 4건의 증액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회사명과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총 5건의 계약으로 늘어난 수주 금액은 총 7608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연간 누적 수주 금액은 3조 4867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작년 1조 7835억원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바이오의 위탁생산 계약은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방식으로 진행돼 계약 이후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계약 금액과 물량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글로벌 빅파마 고객사와 탄탄한 신뢰 관계를 쌓아온 삼성바이오는 첫 계약 이후 모두 계약 제품을 확대하거나 기존 계약된 물량의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공시된 증액 계약 11건 중 증액 계약은 총 7건으로 8805억원 규모다. 공개된 고객사로는 GSK·얀센·머크· 아스트라제네카·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가 주를 이룬다.

올해도 GSK·일라이릴리·로슈·화이자·노바티스 등 이달 기준 총 12건, 1조 1581억원 증액 계약이 공시됐다.

삼성바이오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 ▲ 초스피드 생산 속도 ▲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신뢰를 쌓아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존림 사장은 시장 수요와 고객사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회사는 뉴스위크와 데이터 조사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 명단에서 헬스케어 & 생명과학 분야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헬스케어 & 생명 과학 분야 선정 기업 중 CDMO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가 유일하며 글로벌 주요 빅파마들보다 높은 신뢰도를 기록했다.

생명과 직결된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기업의 신뢰도는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 삼성바이오는 1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국제 무대에서 높은 신뢰를 구축하며 글로벌 리딩 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는 대규모 수주에 힘입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공시된 신규 수주 및 증액 계약 중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계약만 총 9건에 달한다.

지난 6월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은 생산능력이 24만 리터에 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시설이지만, 빅파마 중심의 대규모 수주가 증가하며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기록 중이다.

예상보다 빠른 4공장 가동률 상승세로 삼성바이오로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를 기존 15~20%에서 20% 이상으로 상향한바 있다. 이에 회사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는 3조 5265억원에서 3조 6016억원으로 751억원 늘었다.

지난 1월에는 10~15%(3조 3765억원)에서 4월 15~20%(3조 5265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회사측은 "빅파마 고객사 증가로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객사 CMO 요청을 감안해 지난 4월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 증설에 착수했고 완공 시기도 2025년 9월에서 4월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