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누스글로벌,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파우누스글로벌은 지난 6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블록체인포럼 공동 주최로 열린 충청북도 블록체인 6주년 혁신 컨퍼런스 – 2023년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파우누스글로벌 제공

파우누스글로벌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이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이 주최한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우누스글로벌은 지난 6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블록체인포럼 공동 주최로 열린 충청북도 블록체인 6주년 혁신 컨퍼런스 – 2023년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신청한 블록체인 관련 기술과 아이디어 보유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쳤으며 총 8개 업체가 상을 받게 됐다.

파우누스글로벌은 이번 경진대회에 '논휴먼 유전자 빅데이터 기반 블록체인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 아이디어를 출품했다.

해당 기술 아이디어는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리워드 서비스를 통해 빅데이터를 확보한 뒤 부족한 유전자 마커에 대해서는 관련 개발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결과지를 바탕으로 예측과 바이오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를 주관한 충북과기원 측은 "국내에만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섰고 해외에서도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 헬스케어는 반드시 해결돼야 할 아이디어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파우누스글로벌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생명윤리법이나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저촉되지 않아 데이터 수집에 용이하다"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이 커지는 만큼 유전자 기반의 바이오 헬스케어 재단으로서 더욱 더 전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