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발렛주차 시범운행
전날 시연회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기술에 깜짝 놀랐다"며 HL만도 로봇사업부의 개발 성과와 'CES 2024' 최고혁신상 수상을 치하했다. 파키는 최고혁신상 수상을 통해 첨단 로봇 기술 및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인정받았다.
파키는 자율주행 주차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으로 발렛(Valet) 로봇이라 불린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됐다. 주변 장애물, 주행로, 타이어, 번호판 등을 인식하고 바퀴 사이의 거리, 차량 무게 중심 등을 스스로 판단한다.
HL만도는 "파키의 높이는 9cm로 완벽하게 지면에 붙어 기어다닌다. 스포츠카부터 지상고가 높은 SUV까지 모든 차종을 운반해 낸다"며 "기계식 주차 설비 대비 약 20%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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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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