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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트코인, 21개월 만에 4만5천달러 돌파···전년比 20% ↑

금융 금융일반

비트코인, 21개월 만에 4만5천달러 돌파···전년比 20% ↑

등록 2024.01.02 16:04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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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4.3% 오른 4만5355달러에 거래투자자들, 5만달러 상승 낙관론에 베팅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만원에 근접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서 직원이 관련 가상화폐의 실시간 거래 가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만원에 근접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서 직원이 관련 가상화폐의 실시간 거래 가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022년 4월 6일 이후 처음으로 개당 4만5000달러(약 5848만원)을 돌파했다.

2일 연합뉴스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싱가포르 시장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으로 21개월 만에 4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한인 1월 10일이 다가오면서 지난해 12월 초 이후 20% 이상 올랐다.

현재 비트코인은 장중 4.3% 오른 4만535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현물 ETF 낙관론에 편승해 베팅하고 있다.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알파 임팩트의 공동 창업자 헤이든 휴즈는 승인 시한을 앞두고 "미국과 유럽의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정초 아침부터 매수에 나섰다"고 말했다.

반감기는 올해 4월에 예정되어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세 번의 반감기 때마다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150% 넘게 급등하면서 2022년 폭락분을 상당폭 만회했다. 다만 2021년 11월 팬데믹 당시 기록인 6만9000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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