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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家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 올랐다

산업 재계

한화家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 올랐다

등록 2024.01.04 20:33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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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문 해외사업 담당···그룹 내 영향력 확장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한화그룹 지주사 ㈜한화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지난 1일부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선임됐다.

앞서 김 본부장은 지난 2014년 건설 해외영업본부 소속으로 이라크 현장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듬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병원·학교 등 사회적 인프라 추가 공사 수주 등의 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인사로 김 본부장의 한화그룹 내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기존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에 이어 지난해 10월 로봇 전문 기업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획 총괄을 맡으며 미래 먹거리인 로봇 시장 공략에 앞장서고 나섰다.

김 본부장은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4'에도 참가해 유통과 로봇 기술간 시너지 창출 방안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본부장은 ㈜한화 주식 2.14%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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