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ETF의 순자산은 지난해 5월 4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8개월만에 10조원이 더 늘어나 최초로 50조원을 넘어섰다.
8개월 동안 삼성 KODEX ETF는20개 상품의 순자산이 1000억원 이상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KODEX CD금리액티브, KODEX 은행채액티브, KODEX KOFR금리액티브, KODEX 회사채액티브, KODEX 반도체, KODEX 미국S&P500TR, KODEX200, KODEX 미국나스닥100TR,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 등 파킹형부터 금리형, 국내외 지수형은 물론 주요 성장 테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상품들에서 순자산이 늘어났다.
특히, CD금리, 은행채, 회사채와 더불어 국고채10년, 2차전지, AI반도체 등 40조원 돌파 후 출시한 신상품 18개 중 7개 상품은 순자산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원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 부사장은 "삼성자산운용은 성장 테마형과 더불어 월배당형, 만기매칭형, 해외 섹터형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KODEX ETF만으로 개인 투자는 물론 연금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관투자자들이 자산운용전략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ETF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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