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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인트론바이오 "'SAL200' 기술수출 옵션계약 1단계 절차 완료"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인트론바이오 "'SAL200' 기술수출 옵션계약 1단계 절차 완료"

등록 2024.01.31 17:35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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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는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감염 치료 바이오신약 ' SAL200'에 대해 스위스 제약사와 체결한 기술수출 옵션계약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더불어 대조약물 1종 등 임상시험용의약품 제공도 완료했다고 전했다.

1단계 계약 조건은 스위스 제약사에게 내부 평가 실험에 필요한 'SAL200'의 임상시험용의약품과 대조군 의약품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대조약물의 경우 자체 생산 및 QC 등의 셋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으나 성공적으로 생산이 완료됨에 따라 관련 재조합의약품의 생산 체제 또한 함께 셋업할 수 있었다.

회사측은 "1단계 계약 조건인 SAL200과 대조약물 제공을 충족하게 됐다. 이는 옵션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10월 스위스 제약사와 'SAL200'의 조건부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스위스 제약사는 옵션계약 기간 동안 'SAL200' 미국 임상 2상 용량(dose) 조정 여부 검토를 포함, 최적의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결정하기 위한 내부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제약사는 이후 개발에도 착수해 임상 및 상업화를 진행한다.

이 제약사는 감염병 신약 개발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인허가 및 항생제 및 항진균제의 미국·유럽 판매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공은 SAL200의 기술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라며 "스위스 제약사의 내부 평가를 통해 SAL200의 임상 2상 용량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성공적인 임상 및 상업화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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