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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다나와, "헤드폰·이어폰 거래액 61% 증가···설 세뱃돈 효과"

IT IT일반

다나와, "헤드폰·이어폰 거래액 61% 증가···설 세뱃돈 효과"

등록 2024.02.20 10:24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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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헤드폰·이어폰 거래액 61% 증가···설 세뱃돈 효과" 기사의 사진

최근 헤드폰과 이어폰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설 직후 세뱃돈 소비 및 보복소비 영향으로 인해 거래액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지난주 헤드폰 및 이어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다. 에어팟 프로 2세대의 지난주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370%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5%에서 17%까지 뛰어올랐다.

게임, 취미 카테고리 거래액도 상승했다. PC 주요부품은 37%, 키덜트 및 프라모델은 25%, 콘솔게임은 22% 수준으로 증가했다.

주방 관련 제품도 거래액이 대부분 성장했다. 음식물 처리기가 41% 늘었고, 냄비는 27%, 냉장고와 정수기가 각각 8% 증가했다. 전통적으로 설 이후 수요가 증가하는 체중계, 뷰티 용품 거래액도 최대 90% 이상 상승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세뱃돈 소비 효과로 주요 카테고리 평균 구매단가가 상승한 가운데, 유독 이어폰 카테고리에서 특정 제품에 대한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면서 "그동안 가격 때문에 구입하지 못한 1020세대 대기 수요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설 이전보다 직후에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추세다"라며 "설 직후 수요에 대응, 상시 상품 정보를 정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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