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에이피알은 공모가(25만원) 대비 11만1500원(44.60%) 오른 3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78.2% 뛴 44만5500원이었으며 장중 최고가는 87% 급등한 46만7500원을 기록했다.
앞서 투자자들은 개장 전 에이피알의 따따블에 기대감이 몰려있었으나 정작 '따블'(공모가의 2배)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황제주(1주당 100만원 이상)와도 거리가 멀어졌다.
앞서 에이피알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밴드(14만7000원~20만원) 상단을 크게 웃도는 25만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어진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13대 1로, 청약 증거금만 13조9130억원, 약 14조원을 끌어모았다.
에이피알의 공모가(25만원) 기준 시가총액은 약 1조8960억원이었으며, 현재 코스피 시장 입성 이후 시총은 약 2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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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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