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경신 후 BTC 조롱글 게재글 게시 직후 비트코인 반등 시작···투자자 환호
크레이머는 6일 비트코인이 역사상 최고가인 6만9170달러를 기록한 후 급락하자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의 하락을 예고하는 포스팅을 남겼다.
크레이머는 강아지 사진을 첨부함과 동시에 강아지를 의인화, "6만9210달러에 비트코인을 샀다"며 "세일러가 내게 '제발 멈춰'라는 말을 남기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4년째 비트코인을 쓸어담고 있는 '비트코인 큰손' 마이클 세일러를 인용, 비트코인의 하락을 예고하는 '조롱 글'을 남긴 것이다.
짐 크레이머의 비트코인 하락 예측에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환호하기 시작했으며 실제로 크레이머의 포스팅 후 6일 비트코인은 약 4%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6일 오후에 유입된 저가매수세에 다시 반등, 7일 오전 10시인 현재까지도 6만6000달러를 지켜내고 있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ksw@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