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국토교통부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경기 침체와 부동산 PF 부실 우려에 대응해 건설경기 활력 회복을 위한 업계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건설업계가 △부동산 경기침체 △시공 단가 상승 △다양한 규제 등 삼중고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건설업계가 삼중고로 표현하면 적절할지 모르겠으나, 부동산 경기가 긍정적이지는 않아 미분양이 증가하는 등 주택 분야에서 애로사항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국제적인 현상이기는 하지만 건설업 부문에서 시공 단가가 많이 올랐다"며 "철근값부터 시작해서 5년 동안 30% 이상 상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경청하던 중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건설사들의 체감은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규제 등의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재정을 조기 집행하고,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주택 건설 규제를 해결하는 계획을 잡고 있다"고 전언했다.
(왼쪽 일곱 번째)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른쪽 다섯 번째)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박 장관과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부회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정주영 미래인 회장,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설용훈 금호건설 상무, 김용운 HJ중공업 토목사업본부장, 김정주 한구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경청하던 중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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