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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한미약품,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 사내이사에 추천···임종윤 사장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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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 사내이사에 추천···임종윤 사장 제외

등록 2024.03.11 20:26

수정 2024.03.12 07:31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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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약품 제공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한미그룹이 OCI그룹과 통합 지주사 출범을 앞둔 가운데, 한미약품에 OCI홀딩스 경영진이 자리하게 됐다.

앞서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1월 각각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 간 통합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주식 2065만1295주를 확보하며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지분 27.03%)에 이름을 올리고, 임주현 사장은 OCI홀딩스 지분 8.62%를 취득해 개인주주로 OCI홀딩스의 최대주주에 오른다.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도 OCI홀딩스의 지분 1.75%를 확보하게 된다.

한편, 회사는 오는 27일 임기가 만료되는 임종윤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안건에 올리지 않았다. 임종윤 사장은 한미약품 지분이 없어 주주제안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임종윤 사장은 한미그룹의 OCI그룹과의 통합 지주사 출범 발표 이후 한미사이언스의 이사 선임 안건 주주제안을 청구하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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