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대표·김규빈 CPO 참석···"리테일 부문 1위 도약 목표 달성 할 것"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미국 우량 회사채까지 영역 넓힐 예정
이번 기자간담회는 토스증권의 서비스 출시 3주년을 기념하고, 내달 PC기반 거래시스템인 '웹트레이딩 시스템(WTS)'에 대한 개편 출시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이사는 발표를 통해 "출범 3년 만에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며 "리테일 부문 1위 도약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누구나 토스증권 고객이기만 하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기회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내달 PC기반 거래시스템인 '웹트레이딩 시스템(WTS)'을 개편해 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겪은 경험은 그대로 유지하고, 더 많은 정보 탐색을 원하는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발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WTS'는 토스 앱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실행이 가능하고, 기존 모바일 기반의 MTS와의 연동을 통해 두 개 채널에서 각각 탐색 경험과 정보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주식 거래서비스를 바탕으로 미국 우량 회사채까지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고 뜻을 알렸다.
아울러 "투자자 보호와 신규 투자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 또한 준비 중이다"며 "지난해까지 토스증권은 증권사로서의 수익성을 증명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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