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투자 규모·메인넷 변경 등 실무 논의 진행 중리브랜딩 추진 과정에서 주요 임원 대거 교체 예고
파우누스글로벌은 외국계 블록체인 벤처캐피탈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무적인 논의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파우누스글로벌 측은 재단에 대한 투자 규모와 기존 ERC-20 기반의 FNS 토큰을 다른 메인넷으로 변경 스왑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새로운 해외 거래소로 FNS 토큰을 상장시키는 문제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12월에 상장했던 코인스빗 거래소에 대해서는 거래소 순위와 평점, 인지도 등이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한 점을 고려해 조만간 거래소 지원을 종료하기로 했다. 정확한 거래소 지원 종료 시점은 협의 중이다.
파우누스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암호화폐 시장의 호조세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업계에서 사업 재확장의 의지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세계 투자자들이 대한민국 블록체인 분야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각도에서 사업을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통합이 진행되면 재단 주요 임원이 블록체인 산업을 잘 알고 있는 유망한 외국인 중심으로 전원 교체 예정"이라며 "웹 3.0 기술과 블록체인 서비스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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