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보면 예약건수는 9만8840명, 항공권은 7만32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8%, 105% 늘었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57%로 가장 높았고 일본(19%), 중국(10%), 남태평양·미주(8%), 유럽(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동남아와 일본은 전체 지역의 76% 수준을 차지하는 등 단거리 지역의 강세가 이어졌다.
올해 하계 기간 국제선 항공 공급석 증가와 오는 7일까지 진행하는 창사특선 프로모션의 호응에 힘입어 상반기 해외 패키지 예약률도 4월 54%, 5월 54%, 6월 40%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올해 하계 기간 국제선 항공편이 코로나 이전 98% 수준으로 회복돼 해외여행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항공 공급석 확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여행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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