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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우주항공 집중···"인적분할 검토중"

산업 중공업·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우주항공 집중···"인적분할 검토중"

등록 2024.04.02 15:45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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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제작센터의 내부 조감도.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제작센터의 내부 조감도.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우주항공 사업을 중심으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자사 인적분할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거래소에 인적분할 재상장을 위한 드래프트 제출 등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인적분할은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주력 사업 부문을 신설 지주회사 아래로 재편하는 내용이다. 항공과 방산, 우주 등 주력 계열사는 존속 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남게 된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 미래 먹거리인 항공, 우주 등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주주가치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업 특성을 고려한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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