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판시딜·마데카솔,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1위 올라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9일 동국제약이 밝혔다.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에서 각각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올해는 전국 1만2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했다.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판시딜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758.6점(1,000점 만점)을 획득해 2위 브랜드와 243점의 격차를 보였다. 특히 최초 인지도 66.6%로 2위, 3위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였다. 판시딜은 10년 연속 판매 1위(2014년~2023년 IQVIA 데이터 기준)를 차지한 동국제약의 경구용 탈모치료제다.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마데카솔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718.7점(1,0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주성분 센텔라정량추출물(TECA)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충성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동국제약 측은 설명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다년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의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함께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