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열린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한수원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경과보고와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엔지니어링 체계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사내외 원전 전문가로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과 정착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엔지니어링 체계는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며 "선진화된 엔지니어링 체계를 우리 환경에 맞게 적용해 초격차 원자력 경쟁력을 갖추고, 운영 체계도 수출 품목의 하나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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