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내 일을 바꾸는 모빌리티'에서 (오른쪽)'ST1 카고 샤시캡'와 'ST1 카고'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내 일을 바꾸는 모빌리티'에서 'ST1 카고(일반 화물)'와 'ST1 카고(냉동 화물)','ST1 섀시캡'을 공개했다.
'ST1'은 상용차 전용 전기차 플랫폼으로 서비스 타입(Service Type)의 줄임말이며 사용 목적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형태를 바꿀 수 있다.
플랫폼에 각각 일반 적재함과 냉동 적재함을 장착한 게 특징이다. 물류·배송 사업에 특화해 올 상반기부터 국내 출시된다.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내 일을 바꾸는 모빌리티'에서 ST1 신차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아가는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내 일을 바꾸는 모빌리티'에서 'ST1 카고'를 공개된 가운데 PE룸이 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실제 현장에 계시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ST1의 개발단계에서부터 적극 반영했고, 하드웨어적인 특성을 넘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고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이 가능하도록 차별화했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내 일을 바꾸는 모빌리티'에서 'ST1 카고'를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가 택배상하차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ST1'은 포터와 달리 간편하게 적재함에 오르내릴 수 있다. 적재함의 실내고는 1700mm에 달해 작업하는 사람이 허리를 크게 구부리지 않고도 편안하게 짐을 넣거나 뺄 수 있다.
스텝고(380mm)는 포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낮게 설계됐다.
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내 일을 바꾸는 모빌리티'에서 'ST1 카고 샤시캡'을 공개된 가운데 800V Battery가 신차량에 탑재돼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800V Battery' 탑재된 'ST1'은 317km의 최대주행거리를 자랑하며 초급속 충전 시스템(350kW)을 적용해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카고 후방충돌 경고시스템을 포함해 △카고 도어 열림 주행 경고 △스마트 드라이브 레디 △스마트 워크 어웨이 냉동기 컨트롤러 등이 탑재돼 반복 승하차가 빈번한 배송 기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내 일을 바꾸는 모빌리티'에서 'ST1 카고 샤시캡'을 공개된 가운데 800V Battery가 신차량에 탑재돼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내 일을 바꾸는 모빌리티'에서 'ST1 카고'를 공개된 가운데 고객 니즈 반영한 맞춤형 전기경찰차가 전시돼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내 일을 바꾸는 모빌리티'에서 'ST1 카고 샤시캡'을 공개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내 일을 바꾸는 모빌리티'에서 'ST1 카고'와 'ST1 냉동'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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