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풍산은 2024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42억원으로 추정치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런던비철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 상승으로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방산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풍산의 1분기 신동 판매량은 4만5600톤으로 전 분기(4만3200톤) 대비 5% 증가했다. 실적에 반영되는 LME 구리가격은 전 분기 대비 3% 상승했다. 최근 한 달간은 8700달러에서 1만60달러로 15% 급등하기도 했다.
박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6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2% 상승이 전망된다"며 "이는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메탈게인(metal gain) 200억원이 예상되고, 방산 매출액 확대로 인한 방산 사업부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풍산의 1분기 신동 판매량은 4만5600톤으로 전 분기(4만3200톤) 대비 5% 증가했다. 실적에 반영되는 LME 구리가격은 전 분기 대비 3% 상승했다. 이에 메탈게인(metal gain)이 발생하면서 신동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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