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기업형 AI 혁신 포문 연 '삼성SDS'···'패브릭스·브리티 코파일럿' 정식 출시

기업형 AI 혁신 포문 연 '삼성SDS'···'패브릭스·브리티 코파일럿' 정식 출시

등록 2024.05.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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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생성형 Gen AI 미디어데이' 개최콘텐츠를 만들어내는 AI 기술황성우 대표 "기업 업무 돕는 초자동화"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성SDS 타워에서 열린 '삼성SDS 생성형 Gen AI 미디어데이'에서 '환영사 겸 Gen AI 전략·사업방향'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삼성SDS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성SDS 타워에서 '삼성SDS 생성형 Gen AI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삼성SDS의 Gen AI 서비스 플랫폼 FabriX와 기업 하이퍼오토메이션 솔루션 Brity Copilot을 포함해 생성형 AI 상품과 전략을 공식 발표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Gen AI' 서비스는 텍스트·이미지·오디오 등 기존 콘텐츠를 여러 가지 방향으로 조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AI 기술이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는 환영사 겸 발표를 통해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의 정식 출시를 이 자리를 통해 알리겠다"며 "기업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초자동화)을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 스마트폰, TV, 가전 분야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킨 AI 혁신에 이어 기업에서도 생성형 AI 서비스 혁신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패브릭스'는 기업 내 기존 시스템을 AI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고성능 기업용 LLM(거대언어모델)을 통해 업종 특화 용어나 데이터를 학습하고 영업, 구매, 물류, 경영지원 등 기업이 이미 사용하던 핵심 업무에 적용이 가능하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이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성SDS 타워에서 열린 '삼성SDS 생성형 Gen AI 미디어데이'에서 '기업용 Gen AI 플랫폼 FabriX'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기업용 Gen AI 플랫폼 FabriX' 주제발표를 맡은 구형준 부사장은 "패브릭스는 현재 10만명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이다"고 자부했다.

이어 "현재보다 더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차별화된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이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성SDS 타워에서 열린 '삼성SDS 생성형 Gen AI 미디어데이'에서 'Gen AI 솔루션 Brity Copilot & Automation'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Gen AI 솔루션 Brity Copilot & Automation' 주제발표를 맡은 송해구 부사장은 "Brity Copilot과 Automation의 연계로 기업의 업무자동화는 한 단계 더 진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이를 통해 업무생산성 향상은 물론 기업 업무의 진정한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실현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삼성SDS는 고객사가 원하는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과 연계를 통해 프라이빗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계획을 알렸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성SDS 타워에서 열린 '삼성SDS 생성형 Gen AI 미디어데이'에서 '환영사 겸 Gen AI 전략·사업방향' 주제로 발표를 하기 위해 참석자들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