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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10여년 만의 베일 벗은 'ATS'···低수수료·12시간 거래 가능, 내년 3월 출범 목표

사진·영상 스토리포토

10여년 만의 베일 벗은 'ATS'···低수수료·12시간 거래 가능, 내년 3월 출범 목표

등록 2024.05.09 15:50

수정 2024.05.09 16:13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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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청사진 공개오전 8시 프리마켓(Pre마켓)~오후 8시 애프터마켓(After마켓)까지 운영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ATS의 등장···우리 자본시장의 질적 발전을 내다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위원회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ATS 운영방안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를 내년 상반기에 출범 계획 발표와 운영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ATS(Alternative Trading System)'는 정보통신망·전자정보처리장치로 한국거래소 상장주권과 증권예탁증권(DR) 매매·중개·주선·대리업무를 하는 투자매매·중개업자를 의미한다. 지난 2013년 8월 법 개정으로 설립근거가 마련됐고, 작년 7월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도도입을 진행한 후 10여년 만의 ATS 출범으로 우리 증권시장이 복수시장 체제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그는 "ATS의 등장이 우리 자본시장의 질적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유관기관이 합심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더 빨리 시작하고 더 늦게까지 하는 거래 시간, 보다 저렴한 거래 비용이 중간과 호가 등 새로운 주문 방식, 보다 신속한 체결 속도를 선보일 것이다"고 자부했다.

ATS 운영방안에는 넥스트레이드와 한국거래소가 공통으로 운영하는 정규 거래시간(오전 9시~오후 3시반) 전후로 8시부터 50분간 프리마켓과 오후 3시반부터 오후 8시까지 애프터마켓을 운영하며 하루 24시간 중 12시간 동안 국내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앞 줄 왼쪽부터)이준서 한국증권학회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앞 줄 왼쪽부터)이준서 한국증권학회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넥스트레이드는 내년 3월 4일 출범을 진행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참여를 확정한 23개 증권사 등과 협의를 통해 하반기 중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한 뒤 오는 11월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금융위 부위원장과 김 넥스트레이드 대표를 비롯해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이준서 한국증권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세미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중앙)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세미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부터)이준서 한국증권학회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왼쪽부터)이준서 한국증권학회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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