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동국생명과학은 배송 효율을 높이고 제품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완제 패키징을 업그레이드했다. 회사는 포장 사이즈를 줄이고, PP플라스틱 간지를 종이 간지로 대체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동국생명과학의 안성공장은 베올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그린 전기 생산, 폐열 회수, 고효율 유틸리티 투자 및 재생 가능 에너지 활용 등으로 온실 가스를 줄이는 성과를 올렸다. 순환경제 사업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19%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11% 저감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도 달성했다.
동국생명과학은 최고 수준의 설비를 갖춘 조영제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료 합성부터 완제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일원화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지난 5월 10일, 동국생명과학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주최한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동국생명과학의 모범적인 ESG 활동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박재원 대표이사는 "그동안 생산공장의 폐열 회수, 유틸리티 최적화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그린 전기 생산 도입 등을 통해 ESG 환경 경영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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