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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다올證 "하이브, 부진한 2Q 실적에 목표가 7%↓···BTS 완전체 기대감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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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證 "하이브, 부진한 2Q 실적에 목표가 7%↓···BTS 완전체 기대감 주효"

등록 2024.07.05 08:44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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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5일 하이브에 대해 2분기 기대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2만원(7%) 하향한 26만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방탄소년단 진 전역에 따른 완전체 기대감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하이브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을 6623억원, 영업이익을 672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수치지만, 영업이익은 17.3% 감소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세븐틴, 뉴진스 등 주요 지식재산권(IP) 들의 앨범 발매가 있었으나 판매량을 감소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세븐틴은 450만장, 뉴진스 200만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90만장 등을 팔았다. 음원 매출은 871억원으로 추정된다.

콘텐츠의 부진도 원인으로 꼽았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IM이 퍼블리싱 맡은 '별이 되어라2'는 2분기부터 매출이 반영됐으나, 현재 매출 순위에 없을 정도로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일매출 1억원 이하로 추정되고 관련 마케팅비 200억원은 2분기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은 IP 세대교체가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영업익 기준으로 작년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적정주가를 하향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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