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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5월 非중국 배터리 성장률 13%···韓 점유율은 하락

산업 에너지·화학

1~5월 非중국 배터리 성장률 13%···韓 점유율은 하락

등록 2024.07.05 12:09

김현호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2024년 1~5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13%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 CATL이 26.9%를 점유하며 점유율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p) 감소한 46.8%를 기록했다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130GWh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9%(33.3GWh) 증가해 2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27.2%(13.7GWh) 성장률을 보였고 SK온도 5.0%(13.9GWh) 성장률을 보였다. 점유율은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1.7%포인트, SK온은 0.8%포인트 줄어든 반면 삼성SDI는 9.4%에서 10.5%로 증가했다.

SNE리서치는 "유럽에서 BMW, 아우디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고 북미에서 리비안의 고성장세를 견인했다"며 "BEV, PHEV 두 타입의 프리미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공략한 삼성SDI는 고부가 배터리 P5와 함께 P6를 신규 공급하며 2분기부터는 자동차 전지 부문 전체 수익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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