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출시된 '스마트매출업'은 롯데온 고객들의 검색 키워드와 구매 이력 등의 행동 데이터를 머신러닝(기계학습)으로 분석해, 각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화 추천형 광고 상품이다.
롯데온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매출업'이 파트너사들의 마케팅 활동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광고 집행 시 기간, 노출 영역, 키워드 등록 등을 직접 복잡하게 설정했지만, '스마트매출업'에서는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개인별 맞춤형 광고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광고 목적과 예산에 따라 광고 전략을 선택해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최대 입찰가를 설정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관리하는 '수동성과형'과 광고비 대비 매출을 설정해 안정적으로 성과를 유지하는 '스마트최적화' 등을 설정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광고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에 신규 론칭한 '스마트매출업'이 파트너사에게는 운영 효율을, 고객에게는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각 상품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광고를 노출하기 때문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고객들도 관심사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아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실제로 스마트매출업의 고도화를 위해 약 2개월 간 3천여 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해당 기간 광고비 대비 매출(ROAS)이 평균 2000% 이상의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우 롯데온 광고사업팀장은 "입점 파트너사들에게 효율적인 마케팅 시스템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맞춤형 상품을 제안해 만족도 높은 쇼핑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매출업'을 론칭했다"며, "이후에도 파트너사들이 롯데온과 함께 보다 높은 마케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 인벤토리(게재 위치) 확장 및 기능 고도화를 위한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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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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