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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킹산직' 또 뽑는다

산업 자동차

현대차, '킹산직' 또 뽑는다

등록 2024.07.05 16:21

정백현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직 근로자들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직 근로자들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이른바 '킹산직'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현대자동차의 국내공장 완성차 생산직 채용이 하반기에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할 남양연구소의 연구·개발(R&D) 기술 직원의 채용도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차는 울산·아산·전주공장에서 완성차 제조·조립 업무를 수행할 생산직 채용과 남양연구소 R&D 기술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도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채용했던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술직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현대차 신규 채용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남성 지원자는 병역 의무를 이미 이행했거나 면제된 사람이어야 한다. 모집 부문별 세부 지원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실시하며 8월 중순에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오는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국내공장 완성차 생산직은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되며 남양연구소 R&D 기술직은 12월에 입사한 뒤 내년 1월 중으로 현장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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