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설립된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대기업에 모바일 표준화 서비스 적용권태일 대표 "업종별 맞춤솔루션 제시하는 세계적 소프웨어 기업 될 것"
'유라클'은 지난 2001년 설립된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 LG, SK 등 주요 대기업이 자사의 모바일 표준화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는 발표를 통해 "최근 디지털 업무 환경은 '모바일 퍼스트'에서 '모바일 온리'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장한 뒤 업종별 맞춤솔루션을 제시하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라클에 따르면 자사의 제품은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이다.
하나의 소스로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을 동시에 개발이 가능하며, 이를 사용중인 기업은 각종 앱 개발 방식을 통일하고, 다양한 단말에 적용할 수 있어 앱 개발의 생산성과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날 IPO를 통해 75만1000주를 모집을 알렸다. 희망공모가는 1만8000원~2만1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밴드 상단 기준 약 157억원으로 내달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8월 6일에서 7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아 상장할 계획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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