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2024 블루리본 컨설턴트 2087명 선정

손해보험협회가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 2087명을 선정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 208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체 설계사(전속설계사·전속개인대리점) 대비 2.3% 해당하는 인원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중 평가기간(직전 5년) 동안 불완전판매 0건, 모집질서위반 제재 0건 등 우수인증설계사 요건을 충족해야 선정된다.

선정된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1370명(48.8%)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최연소 인증자는 34세 여성이며 최고령 인증자는 80세 남성으로 지금까지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10번 선정된 이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 횟수별로는 신규(1회) 선정이 489명(17.4%)으로 가장 많았고, 최고 14회 선정은 2명(0.1%)을 기록했다. 경력기간별로는 30년 이상 경력자가 439명(15.6%), 20년 이상30년 미만 경력자가 1,641명(58.5%)에 달했다.

가장 오랜기간 활동한 인증자는 1980년부터 44년간 영업한 73세 남성 대리점이었다.

손보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대외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인증제도 대국민 홍보 ▲인증서·배지 등 영업현장 활용 가능 기념품 ▲QR코드 인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손보협회는 내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 15주년을 맞이해 엠블럼 등을 새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 인증자 선정기준을 정비하고 인증자 및 보험모집인들의 완전판매를 위한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모아 차별화된 자격제도로 개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