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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노사, '끝장 교섭' 결국 파행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자 노사, '끝장 교섭' 결국 파행

등록 2024.07.31 20:12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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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삼성전자 노사가 사흘간의 교섭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31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사측과 3일(29~31일)간의 집중교섭 끝에 접점을 찾지 못해 이날 오후 6시 30분 경 임금교섭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교섭 관련 입장을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고객 물량 대응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며 "노조 파업이 지속되더라도 경영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적법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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