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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아 멕시코 공장, 완성차 누적 생산 200만대 돌파

산업 자동차

기아 멕시코 공장, 완성차 누적 생산 200만대 돌파

등록 2024.08.06 16:13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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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가동 후 8년 3개월 만에 이룬 개가"기아 북중미권 성공의 핵심 역할 해내"

기아의 북중미 지역 생산기지 중 한 곳인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기아 멕시코)이 생산 개시 8년 3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5일 열린 기아 멕시코 누적 생산 200만대 돌파 기념행사에서 K4가 출고되고 있다. 사진=기아 제공기아의 북중미 지역 생산기지 중 한 곳인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기아 멕시코)이 생산 개시 8년 3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5일 열린 기아 멕시코 누적 생산 200만대 돌파 기념행사에서 K4가 출고되고 있다. 사진=기아 제공

기아의 북중미 지역 생산기지 중 한 곳인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기아 멕시코)이 생산 개시 8년 3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지난 5일(현지시간) 몬테레이 공장에서 누적 생산 기준 200만번째 차인 차세대 소형 세단 K4를 출고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세워진 이 공장은 2016년 5월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소형·준중형급 완성차를 꾸준히 만들어 온 이 공장에서는 K4와 프라이드가 생산 중이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장은 "기아 멕시코는 8년 3개월 만에 200만대의 차를 생산하며 북중미 자동차 시장에 대한 헌신과 성과를 드러낸 생산 기지"라고 평가하며 "북중미 지역에서 기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돼 세계 190여개국으로 수출될 K4는 기아가 내놓은 차세대 소형 4도어 세단의 새 이름으로 디자인, 기술, 공간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LX, LXS, EX, GT-라인, GT-라인 터보 등 5개 트림으로 출시될 K4는 LX, LXS, EX가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되고 GT-라인과 GT-라인 터보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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