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가동 후 8년 3개월 만에 이룬 개가"기아 북중미권 성공의 핵심 역할 해내"
기아는 지난 5일(현지시간) 몬테레이 공장에서 누적 생산 기준 200만번째 차인 차세대 소형 세단 K4를 출고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세워진 이 공장은 2016년 5월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소형·준중형급 완성차를 꾸준히 만들어 온 이 공장에서는 K4와 프라이드가 생산 중이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장은 "기아 멕시코는 8년 3개월 만에 200만대의 차를 생산하며 북중미 자동차 시장에 대한 헌신과 성과를 드러낸 생산 기지"라고 평가하며 "북중미 지역에서 기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돼 세계 190여개국으로 수출될 K4는 기아가 내놓은 차세대 소형 4도어 세단의 새 이름으로 디자인, 기술, 공간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LX, LXS, EX, GT-라인, GT-라인 터보 등 5개 트림으로 출시될 K4는 LX, LXS, EX가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되고 GT-라인과 GT-라인 터보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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