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링크 조사 결과 테이크핏은 단백질 음료 오프라인 시장 전체 매출의 약 90% 차지하고 있는 편의점에서 2023년 3분기부터 2024년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1위 했다. 국내 단백질 음료 오프라인 판매 경로는 편의점(CVS),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도매 등이다.
단백질 음료 시장은 흰 우유, 가공유, 발효유 등 다른 유음료와 달리 지속 성장 중이다. 국내 단백질 음료 시장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오프라인 경로 기준 2021년 약 339억원에서 지난해 약 1098억원까지 성장했다.
남양유업은 2022년 '테이크핏 맥스'를 런칭하면서 단백질 음료 시장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었다. 저당·저탄수화물·고단백으로 2030 세대를 타겟팅한 SNS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 주효해 2년 만에 시장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시장 후발주자로 뛰어들며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맛과 영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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