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총회서 임명 6일 취임식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해외건설협회는 이날 오전 총회를 열고, 한만희 전 차관을 차기 회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 전 차관은 단독으로 차기 협회장 후보로 오른 상황으로, 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6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정식 임기를 이어간다.
1956년생인 한만희 전 차관은 제2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충남 내무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전신인 건설교통부로 자리를 옮긴 뒤 주택정책과장·건설경제과장·건설경제심의관·국토정책국장·주택토지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이후 2010년에는 차관급으로 승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이어 2011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국토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공직생활 마무리 후에는 서울시립대로 옮겨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교수와 대학원장을 역임한 후 대외협력부총장까지 올랐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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