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계획했던 일본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 프로젝트들의 중단이 나타나 라인업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며 "그 결과 당분간 큰 규모의 신작이 없어 아쉽다. 2025년 상반기로 예상하는 'P의 거짓' DLC(Down Loadable Contents) 출시 전후로 모멘텀과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P의 거짓'을 개발한 'Round8 스튜디오'에서 준비하고 있는 '라이프시뮬레이션'과 '서바이벌 액션어드벤처' 신작 2종과 지난해 투자한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Blank) 스튜디오'의 게임 출시가 조금 더 구체화되는 시점이 주가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 3분기 실적을 매출액 899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 46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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