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최근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주식 5000만주 감소 포함, 주주환원율 50% 라는 내용의 확대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입·소각 규모는 2500억원~3000억원으로 예상된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자사주 매입·소각 7000억원, 배당 1조1000억원 등 2024년 총주주환원율 36.7~37.7%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지주의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는 1조38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2.2%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3% 승가한 수준이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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