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소비자중심경영' 비전 선포식 개최

"소비자 신뢰 최우선 가치···'착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와 임직원들이 '소비자중심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랜드 제공

이랜드월드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CCM)'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조동주 대표를 비롯해 이랜드월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조동주 대표는 CCO(최고고객책임자)로서 CCM 인증을 직접 추진하고 있다. ▲CS팀 ▲컴플라이언스팀 ▲정보보안팀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중심경영 운영TFT를 조직하고, 전사 소비자중심경영 교육 및 성과 관리 등 11가지 주요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이랜드월드는 고객중심경영 헌장을 선포하고 나눔·바름·자람·섬김의 경영이념에 따라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대응할 것을 공표했다.

이랜드월드는 ▲서비스 ▲제품 기획 ▲품질 ▲영업 뿐만 아니라 ▲리더십 ▲시스템 ▲성과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비자의 효용과 권익 향상을 위한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랜드월드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고객의 접점에 있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을 인정받을 것"이라며 "소비자 중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해 더 큰 신뢰를 얻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