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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보합···코스닥은 강보합 출발

증권 투자전략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보합···코스닥은 강보합 출발

등록 2024.12.11 09:21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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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희비가 엇갈린 채 출발했다. 외인과 기관 매도에 코스피는 약보합 출발한 반면,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강보합으로 장을 열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9포인트(0.24%) 내린 2412.15에 장을 연후 하락분을 반납하더니 오전 9시19분 기준 7.50포인트(0.31%) 오른 2425.34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지수를 주도했다. 같은 시간 1089억원을 매수했다.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441억원, 653억원을 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74%, 1.47% 빠진 5만3600원, 16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긴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현대차(0.95%), 셀트리온(0.22%) 등도 모두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04% 오른 38만9000원, NAVER는 1.91% 상승한 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포인트(0.02%) 오른 661.71에 장을 열었다. 코스피와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개인들이 지수를 주도했다. 개인들은 33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204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다. 2차전지 종목인 에코프로비엠(0.76%), 에코프로(0.28%)는 강보합으로 거래 중이며, 휴젤(0.75%), 리가켐바이오(0.09%), 엔켐(2.67%), 클래시스(3.23%) 등도 대부분 상승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6.9원)보다 7.1원 뛴 1434.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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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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